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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F2019] 웹데일리 'SHIFT 누르고 독립영화' 03호

  • 등록일19.12.01
서울독립영화제2019 웹데일리 03호

[GV] 191130 선택단편1 관객과의 대화

선택단편1의 영화들은 저마다의 예리한 방식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을 꼬집으면서 동시에 다독여 준다어느새 한기가 옷깃까지 바짝 따라붙은 11월의 마지막 금요일이었지만 상영관 안에는 훈김으로 가득했다. <99년식>의 이홍래 감독이주영 배우왕화영 배우, <차대리>의 김진화 감독한해인 배우, <빈 집>의 김예지 감독, <죽은 민영이의 장례식>의 홍석영 감독배지현 조감독박하연 형사가 함께한 관객과의 대화를 김승환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진행했다.  
 글_데일리팀 김윤지  / 사진_SIFF2019 사무국
[INTERVIEW] 여름 너머의 기억을 뒤집어보는 것은 
-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
나간 여름지난 기억을 들추어보는 경험은 우리를 더없이 유약하게 만든다마음 한구석에 묻혀있던 기억을 마주하는 때는 과거의 시간만큼이나 빛나는 순간이 된다영화 <남매의 여름밤>은 옥주의 한 시절을 섬세하고 예민하게 그려낸다감독의 탁월한 감각은 인물에 대한 존중에 더해져 더욱 깊어진다영화가 끝난 이후에도 엷게 남아있는 여름밤의 향기는겨울을 지내는 오늘에 있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글_데일리팀 김하은
[REVIEW] 김용승 <젖꼭지> - 쓸모없는 젖꼭지는 없다
가족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동그라미와 세모의 만남 그리고 별의 탄생까지저마다 모양은 더 둥글게 혹은 더 각지거나 깎이고 다듬어지는 과정의 연속일 것이다김용승 감독의 <젖꼭지>는 이 과정의 중심에 놓여있는 유선과 형진의 결혼생활을 주목한다.  
글_관객심사단 김윤정
[INTERVIEW] 질문이 폭력이 될 때 - <아니 감독님 생각을 해보세요> 하나 감독 
 우리는 간혹 불편한 질문을 받는다그 상황을 의연하게 대처한다고 해도 이미 마음 한편에는 생채기가 나 있다여기 단편영화 오디션을 보러 온 배우 미형이 있다미형과 감독은 어쩐지 서로의 태도가 불편하다서로에게 무례한 질문을 주고받는 상황을 재치 있게 풀어낸 영화 <아니 감독님 생각을 해보세요>의 하나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글_ 데일리팀 김윤지 / 사진_SIFF2019 사무국
[REVIEW] 이상덕 <영화로운 나날> - 모험을 떠난 별은
한적한 지하철에 앉아 있다 보면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 들어와 각자의 자리를 찾아 앉을 때가 있다. 약속이라도 한 듯 착착 자리가 채워지는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 내가 보는 시야는 카메라 앵글이 되고 지하철 안내 방송은 큐가 된다. 이렇듯 영화는 일상 속의 작은 변주이기도 하다. <영화로운 나날>은 주인공 ‘영화’의 하루하루 중 조금 다른 날을 주목한다.   
                                  글_관객심사단 곽한나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82-10, 성촌빌딩 301호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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