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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FF2020] 뉴스레터 vol.16 서울독립영화제2020 수상작 발표!

  • 등록일20.12.14

서울독립영화제2020
수상작 발표

한 해를 빛낸 독립영화들의 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20이 막을 내렸습니다. 12월 4일 금요일, 폐막식을 통해 올해의 수상작이 발표되었습니다. 본선 수상작 및 특별상 수상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주세요.  안전한 영화제를 위해 협조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본선 장편경쟁] 
장편 대상 ㅡ <휴가> 이란희 
2020 | Fiction | Color | 81min 8sec 

장편 최우수작품상 ㅡ <사당동 더하기 33> 조은 
2020 | Documentary | Color | 123min 47sec 

[본선 단편경쟁] 
단편 대상 ㅡ <실> 이나연, 조민재 
2020 | Fiction | Color+B/W | 29min 59sec  

단편 최우수작품상 ㅡ <가양7단지> 서예향 
2020 | Documentary | Color | 34min 48sec 

단편 우수작품상 ㅡ <유령들> 박지연 
2020 | Animation | Color | 9min 55sec 

[새로운선택상] 
새로운선택상 ㅡ <최선의 삶> 이우정 
2020 | Fiction | Color | 110min 36sec  

새로운선택상 ㅡ <7011> 이상민 
2020 | Documentary, Experimental | Color+B/W | 11min 11sec 

[특별상] 
독불장군상 ㅡ <휴가> 이란희 
2020 | Fiction | Color | 81min 8sec  

집행위원회특별상 ㅡ 임재춘과 콜트-콜텍 노동자들 
작품: <재춘언니>ㅣ이수정ㅣ2020 | Documentary | Color+B/W | 97min 19sec 

열혈스태프상 ㅡ 촬영 양정훈 
작품: <정말 먼 곳> 박근영 | 2020 | Fiction | Color | 115min 8sec 

독립스타상 ㅡ 배우 이봉하, 배우 변중희 
작품: <휴가> 이란희ㅣ2020 | Fiction | Color | 81min 8sec
작품: <실버택배> 김나연 | 2020 | Fiction | Color | 26min 14sec

[특별언급] 
본선 장편경쟁 부문 ㅡ <학교 가는 길> 김정인 
2020 | Documentary | Color | 99min 4sec 


서울독립영화제2020
본선 장편경쟁 부문 심사평

2020년 서울독립영화제의 슬로건은 ‘어제와 다른 세계’입니다. 확실히 2020년에 우리가 만난 세계는 이전의 것과 확연히 다른 것이었습니다. 이런 희한한 한 해를 마감하는 자리에 서울독립영화제 본선에 선정된 열두 편의 장편영화를 보는 마음은 상당히 복잡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선명했습니다. ‘영화’라는 본질만 오롯이 남은 영화제에서 다섯 편의 다큐멘터리와 일곱 편의 극영화를 심사위원들은 소중히 관람했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도 영화는 만들어지고 소수지만 관객과도 만났습니다. 그래서 더 소중했던 것 같습니다.
서울독립영화제2020
본선 단편경쟁 부문 심사평

2020년 인류가 맞이한 COVID19라는 유례없는 절망의 챕터 속에서 극장 존폐 위기의 그림자까지 드리워졌지만, 서울독립영화제는 역대 최다 공모라는 희망의 불꽃을 보았습니다. 거대 자본의 지지를 받는 영화들은 진입 벽이 높아지고 움츠러들게 된 서글픈 시대의 가운데, 삶과 사람과 인생을 낮은 목소리로 조명하는 독립영화들은 더 단단하고도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또한 경쟁부문에 오른 26편의 작품들 중 23편이 여성 감독들의 작품이었다는 것 또한 어제와 다른 세계, 그 또 다른 시작을 목도하는 듯합니다. 영화를 사랑하고 내일을 꿈꾸는 여러분이 있기에 극장은 우리에게서 쉬 멀어지지 않을 겁니다. 영화는 영원할 겁니다. 
서울독립영화제2020
새로운선택 부문 심사평

서울독립영화제2020 새로운선택 부문에 선정된 15편의 단편과 7편의 장편을 보며 창작에 있어 다양성이 얼마나 중요한 영감을 선사하는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산업적인 속도에서 쉬이 포착하기 어려운 감정들, 구체적인 삶에서 출발해 새롭게 그려지는 여성 인물들, 영화 언어를 갱신하려는 실험적인 시도를 스크린에서 마주하는 것이 고전을 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 들어 영화관을 예전만큼 찾지 못했던 관객의 입장에서, 좋은 영화들을 동료들과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는 일의 의미를 새삼 느끼기도 했습니다. 스크린 안팎에서 소중한 영화적인 체험을 선사해 주신 감독, 배우, 스태프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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